존재론적 전회

다시 존재론적 전회(Oncological Turn)에 관심이 많다. 가지고 다니는 책도 딱 두종류다. 자리에 비치해놓은 책도 딱 두종류고. 영화평론과 존재론적 전회. 근데 진짜 문제는 무엇이냐... 존재론적 전회에 관한 이론을 읽다보면 고시(비유로서나 통칭말하는 고시 말고 가장 한정적 의미의 고시)공부 따위는 우스울 정도로 어렵다는 것이다... 그러니 쉴때 읽을 수가 없음 그래서 못읽음..ㅠ 자연과학에 양자역학이 있다면 아무리 생각해도 인문사회과학에는 존재론적 전회와 대화철학이 있다..ㅠ

그래도 인식론에 과하게 천착하는 나로서, 평생 함께하고픈 주제..


직장인들 부러워

뺨 맞을 소리인 것은 아는데, 직장인들이 부러운 여러 이유 중 하나는, 그래도 퇴근하면 자기전까지는 상대적으로 편안히 있어도 되어 보이는 것 같아서이다. 음..그니까 일로부터의 분리를 말하는 것.

자는 시간을 제외한 모든 시간이 직업적으로 제 1차 목적에 대한 운용 대상 시간인게 가끔 숨막힘.

그치만 안그러면 부진정고시생이 되어버리는걸..

덧) 쓰고나니 쓸데없는 말 너무 많다. 다들 숨기고 사는 것도 많은데ㅠ 요지는 그냥 가끔은 아무생각안하고 널브러져있고싶다는 것.

덧2) 안다 알아. 다들 야근에 회식에 신경쓸 거 많고, 휴식은 무슨 휴식이야. 다들 너무 고생하더라ㅠ 돈 힘들게 벌고ㅠㅠ 그냥 푸념임

나새끼 개뿌듯

후. 어제 11시까지 공부하고 2시 반까지 술 쳐마시고 3시에 자서 7시에 일어나 9시에 학교왔다. 나새끼 개뿌듯.

다만, 공부할때 CPU를 최대동원해야하는데... 최대동원은 안된다ㅠ 나새끼 정신차리자.

평론

이후경의 평론을 보다가, 나도 세상에 내 글을 내놓고 싶다고 생각했다. 항상 너무 좋은 글을 쓰는 사람이 세상에 많기에 뭘 나까지 써야하나 생각했는데, 그게 아닌 것 같다.

나만의 글쓰기 방식과 사고 방식은 분명히 있고, 그게 남들에게 돋보이고 섹시한지는 모르겠으나 분명히 일반적인 스타일과는 다르다는 확신이 있다. 뭔가 내보이고 싶어ㅠ

일단 붙자. 어차피 평론가들은 자기 본업이 다 있으니까 일단 원하는 본업을 만들자. 그리고 고민하는 것 만큼은 멈추지 말자. 그리고 이제서야 남의 좋은 평론을 보아도 내 생각이 오염되지 않은 것 같으니, 좋은 것 많이 보자.

이래서 좋은 글 많이 보면 안된다. 에휴ㅋㅋ

면밀하게

면밀하게 살펴보려면,

들어갔으면 나와야 하고
올라갔으면 내려와야하고
내려갔으면 올라와야하고
나왔으면 들어가야 한다.

명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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